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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시마 앤틀러스 직관

bluepitch bluep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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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일본 오사카 가서 세레소 오사카 경기 보고 옴.

결과부터 말하면 가시마가 후반에 위닝 골 쳐넣고 이겼음.

가키타니는 중요한 거 몇개 날리며 삽질하고...

그러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경기장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이야 이건 거의 수원 잘나가던 2008년 시절 보는 거 같더라

경기 관중 수가 33,000여명이 나왔는데 이정도면 경기 수익으로도 흑자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왜냐하면 티켓 값이 3800엔에서 4,100엔이었는데 이정도면 서포터 석이 1700엔에서 2100엔 사이긴 하지만

 

한국돈으로 따지면 4만~5만원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이거든.

근데도 이 가격에 티켓 구매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령대가 다양하게 들어온다. 

 

꼬꼬마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상당히 다양한 연령대가 들어와

2000년대 후반부터 J리그의 고민이 30~40대가 주류고 나머지 연령대는 입장이 저조하다는 거였거든

근데 물론 세레소가 현재 잘나가는 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그런 문제를 해결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굿즈 종류가 다양하고 머플러도 페이스타월같이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인상적이었음

무엇보다도 구단 스태프들이 경기장 입구부터 서서 진입 경로를 안내함

요즘 수원 경기를 안가서 모르겠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본인 클럽의 지지자들에게 해야할 행위로

무조건 배워야 할 행동이라고 느꼈다.

 

결론 : 갓본의 스포츠 인프라는 정말 대단하며 모방을해서 베껴야 할 대상이다.

 

bluepitch bluep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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