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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개월간의 유니폼 모으기 드디어 끝남.......

나드손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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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님들

 

나는 99년도 부터 그랑블루하다가

 

05년도에는 잠시 운영진에서도 일하고

 

지금은 일하면서 놀고먹으며 혼자 사는 걍 직장인 아재야 ㅎㅎ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내 유니폼 모으기가 어느덧 마무리 되어가서 오늘 유니폼 이야기가 나와서 글을 써 ㅎㅎ

 

난 사실 05유니폼 하나가지고 섭터생활 하고

 

07년도 군 제대이후로는 잠시 수원을 잊고 살았었지...

 

걍 이때는 야구가 더 재밌어서 롯데경기만 죽어라봄 ㅋㅋㅋ

 

그러던 지난 3월 문득 중고나라에 99용비늘을 40만원에 판다는 글이 있더라?

 

내가 딱히 취미생활 외에는 돈 쓸일이 없고 이때는 돈도 많아서 걍 쿨하게 40주고 샀지 ㅋㅋㅋ

 

근데 이게 발단이 됬을줄은 꿈에도 몰랐지...

 

하루지나고 리버스 블루를 구입하더니 그 이후에는 04어웨이 그담엔 09 홈...

 

이렇게 나도 모르게 하나둘 씩 사게되더라 ㅋㅋㅋ 이때는 돈이 많아서 별 부담안됬었음

 

근데 어느날 내 리버스블루 마킹에 흠집이 나서 너무 짜증나서

 

보관용으로 리버스블루 2개를 더삼 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수원 유니폼이 5개가 넘게되서 한번 모아볼까??? 라는 생각이 시작되서

 

지금까지 유니폼을 모았는데 어느덧 유니폼을 거의 다 모았어 ....

 

정말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구입한 것도 있지..

 

20주년홈은 30에 사고...

 

09년도 곽희주는 19만5천원

 

08어웨이 루이스 15만원

 

레트로는 그나마 홈 어웨이 좋은분하고 거래해서 25,22에 샀고..

 

07홈하고 수원더비 구했을떈 기분이 참 좋았지..

 

가장 최근엔 구하기 힘들다는 16홈도 정말 좋은분 만나서 8만원에 싸게구하고..

 

특별판매때는 회사에서 4시 땡하자마자 들어가서 물건챙기고

 

내 사이즈가 황금 사이즈105~110라서 물건 구하기도 힘들때가 있었는데..

 

중고나라 알림 뜨자마자 얼른 구입한 것도 많더라고.

 

얼마전 블루피버도 알림뜨자마자 구해서 지금 블포에 마킹 맡기고 배송만 기다리고 있어

 

하아...내가 비상금으로만 200만원 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유니폼에 투자한것만 계산해보니까 200만원이 훌쩍넘더라 ㅋㅋㅋㅋ

 

엄마는 나더러 미쳤다고 하고 ㅋㅋ

 

근데 다행히 뭐 난 내가 좋아하는거에 투자하니까 후회는 없는데

 

요즘엔 걱정인게

 

관리잘못해서 유니폼 망가질까봐 겁난다.... 특히 16써드는 이염된다고 해서

 

맨 끝에 걸어놓고 사이에다가 폴로티셔츠까지 걸어놈

 

여튼 형들 요즘 이게 내 유일한 낙이고 보물이야

 

유니폼 모으는 형들도 모두 원하는거 득템하길 바라고

 

나 유니폼 저렇게 보관해도 되는거 맞지??? 전용행거 사서 수원꺼만 걸어놨는데

 

불안해 죽겠다 마킹끼리 붙는게 염려되기도 하고 아는 형들은 꼭 답변좀 줘요 ㅠㅠ

 

KakaoTalk_20170823_223830867.jpg

 

 

 

 

 

 

 

나드손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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