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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도 물병을 던지긴했음

오늘의승리는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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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울리고 하도 열받아서 소심하게 내가 앉아있던곳 콘크리트바닥에 내리던짐.
경기에서 져서 열받았다기보다 조나탄이 담궈진 후 뛰려고 안간힘 쓰다가 스스로 주저앉고 들것에 실려서 아웃된거라 부상이 너무 큰거같아서 앞으로 리그는 물론 남은 fa컵까지 생각하다보니 그거땜에 정말 개빡쳤음. 작년 유로결승전 파에 한테 담궈진 호날두가 들것에서 눈물 흘리던 장면이 생각났음. 어차피 슈퍼매치 그날 경기는 내생각에 자살골 감안하고도 1대0 으로 진게 용했다고 생각했다.

내 앞줄에 있던 사람들 종료직전에 빡쳐서 나간후라 아무도 없었고 양옆에는 같이온 친구들만 있었는데 휘슬 울리고 북패ㅅㅐ끼들이 ''이겼다! 이겼다!'' 이지랄할때 순간 화를 못참아서 욕을하면서 던졌음.

근데 그거 던지고 나서도 내가 너무 못참았나 하고 반성했는데 만약 내가 물병을 그라운드 까지 날아가게 던졌다면 평생 후회했을듯

오늘의승리는..
11 Lv. 10948/12960P

수블갤 닉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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