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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데얀 인정 관련

세라r
520 13

예전 개발공에 어떤 수원팬이 데얀의 인성을 오랜기간동안 잠깐잠깐씩 칭찬하던 놈이 있었어. 증거자료도 많았었지. 마토나 스테보랑 관련된 동유럽 계열들 친목부터, 곽희주 관련 인터뷰 내용도 그렇고, 경기 내적, 외적인 부분들이라던가, 여러모로 데얀의 인성이 아주 좋다는 내용을 종종 포스팅 하곤 했었지.

 

그런데 그녀석이 나중에 알고보니 수원팬이 아니라 북패충이었고, 교묘하게 북패 선수들을 하나씩 인정하게 만들던 북패공정을 벌이고 있던거야. 개발공 출신들은 아마 이사건을 기억 할꺼야. 나드리라든가, 최고시고라든가, 168이라든가, 해리슨도 눈팅기간이 길었다면 기억 날꺼고...

 

좀전에 뜬금없이 데얀이 조나탄을 케어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기가막힌 타이밍에 데얀의 인성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그 글을 쓴 사람이 진성 수원빠인지, 아니면 북패충이 위장했는지 사실 나는 잘 모르겠어. 이건 북패충이라고 의심 한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로 누군지 모르겠다는 뜻이야. 최소한 그 회원이 누구라고 규정짓고싶지는 않다는 것이 더 정확할 꺼 같다.

 

알싸나 락싸에서 위아더좀 하던 진성 수원팬들중에는 "데얀이 북패지만 인성은 좋다"는 북패공정에 이미 넘어가있는 사람도 있어. 실제로 데얀 인성이 좋든 않좋든, 그런 북패공정에 넘어간것이 좋은 것이든 안좋은 것이든간에 수원팬들에게는 아무튼 그런 인식이 심어져있다는거지.

 

그런 인식이 심어져있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칭찬하자는 의미로 쓰는 글은 아니야. 다만 북패충들중에 키보드워리어들중 일부 팬카마새 끼들이 활개친적은 분명히 있었었으니까, 그런 글을 읽을때마다 팩트에 혹해서 너무 맹목적으로 넘어가지는 말고, 스스로의 어떤 판단 기준을 세웠으면 좋겠어.

 

참고로 그 북패공정 발각된 이후로 내 경우에 있어서는 데얀 인성 칭찬하는 증거자료들이 올라올때마다 "북패선수가 인성이 좋으면 우리만 이득을 얻을 수 있고 북패는 이득을 얻지 못해서 좋은 것 같다" 정도로 판단기준을 세웠어. 사실 그런 글을쓰는사람이 누군지 아는사람이었으면 참 좋겠구만... 한번도 그런적이 없단말이지...

 

요약해서 다시 적어줄께

1. 수원팬들에게 데얀 인성이 좋다는 인식이 심어져있음

2. 북패충중에 그런형태의 북패공정을 하다가 걸린놈이 있음

3. 그러니까 아무리 팩트가 있더라도 데얀인성이 좋다는 글을 접할때는 스스로의 판단기준을 잘 세우길 바라

 

세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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