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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경기보고 간단한 생각

Blueshine
212 5

휴가철을 맞이하여 리뷰를 좀 쉬고 있는데..

이번도 리뷰라고 하기엔 어렵고..

어제 경기도 술 한잔 하면서 보다 보니 잘 기억도 없고 간단한 기억 나열 정도.

 

1. 지난 경기 만족하셨습니까?

지난 광주전 너무 실망했었음. 일단 경기력이 안좋았고 슛팅이나 점유율, 모든 면에서 광주를 이길만한 경기가 아니였다고 생각함. 특히 산토스를 중심으로 한 전술 및 작전에서 실패했다고 생각.

그러나 이런 경기를 이겨낸 선수들과 코치진을 일단 칭찬하고는 싶네.

 

어제 FA컵은 베스트 멤버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길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했음.

 

 

2. 라인업

선발은 대강 예상 했었고 의외는 용래 정도.

또한 서브에 있는 고차원을 보니 이 포지션에서 어느 포지션을 뛰게 하려고 고차원을 넣었는지 이해가 안감.

조나탄이나 주안이를 대체할 공격수가 염기훈 뿐?

 

 

3. 압박? 더러운 플레이? 그 경계선

알다시피 광주는 특유의 거친 플레이가 있음. 꼭 볼이 지나가고 들어오는 태클이나 차징파울들.

여기에 잘 대응이 안되었고 역습에 용래가 벗겨지며 실점까지.

 

그러나 확실히 주력선수들이 아니였던 광주는 체력적 문제가 있었음.

 

 

4. 교체 투입과 역전

점유를 하지만 골이 안나온 이유를 몇가지 들 수 있음.

- 조나탄이 스피드를 살릴 수 있는 공간이 없었음.

선취득점 후 상대를 끌어올리지도 못했고 오히려 간격만 벌어졌었음.

- 좌우 윙백들의 의미없는 움직임들 + 똥크로스 + 오프 볼 움직임 부족

- 공격수간 패턴 플레이의 아쉬움.

 

사실 공격작업에서 수비진에서 종우까지의 패스과정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함.

그러나 종우가 좌우 사이드로 볼을 돌리거나

용래에게 볼이 간다거나

종우보다 윗선으로 볼이 올라가면 모든 볼이 다 끊겼음.

 

이걸 해결하기 위하여

염기훈, 김민우, 산토스를 투입.

 

이 중 산토스의 움직임이 가장 의문이 들었었음.

현전술에서 큰 쓸모가 없는 산토스이니깐.

너무 내려와서 플레이를 하는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궁금했었어.

 

결론적으론 산토스가 키패스도 한차례 했고 골도 2골 넣었으니 다행이지만.

 

 

5. 수비진

연장으로 가면서 체력소모가 너무 컸음.

특히 교체가 거의 없었던 수비라인이 부담이 많이 되었던 것 같은데.

매튜는 거의 뛰지 못하는 상황인데 프로의식을 발휘했던 것 같고.

 

양상민은 부상 복귀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빌드업, 나름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생각.

 

 

끝.

다음 경기때 보자고. 안녕.

Blueshine
3 Lv. 921/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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