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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송팍 인터뷰

빵훈아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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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223624

 

 

-많은 축구인들이 요즘 대표팀을 보면서 ‘박지성이 있을 때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혀를 찹니다. 코칭스태프에게 싫은 소리를 들은 선수가 훈련할 때 노골적으로 기분 나쁜 표정을 지어 팀 분위기가 엉망이라는 이야기를 취재 과정에 들었습니다.

“글쎄요. 분명히 우리 때도 그 전 세대가 봤을 때는 ‘어떻게 저럴 수 있나’하는 태도들이 있었을 거에요. 중요한 건 기준인 것 같아요. 시대가 흐르며 자연스럽게 바뀐 문화도 있지만 분명 그 안에서도 대표 선수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거든요. 훈련 중에 대놓고 기분 나쁜 표시를 내는 건 분명 잘못된 겁니다. 그건 대표 선수를 떠나 과연 프로가 맞나 의심할 정도의 행동이에요. 불만이 있으면 감독과 대화로 해결해서 합의점을 찾고 운동장에서는 내색하면 안 되죠. 그런 모습들이 다른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고 팀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입니다. 제가 직접 들은 게 아니라 진짜 그런 선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왜 그런 문화가 생겨났고 언제부터 그런 걸 용인하게 됐는지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이말이 젤 인상깊었음

돌아와요 캡틴팍 엉엉

빵훈아잘살아
7 Lv. 5382/5760P

평범한 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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