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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도시민구단이 소멸되어야 하는 이유1

PHILI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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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82806
위 기사는 중부일보의 '어느 인천 축구인'의 의견이 담긴 기사다.
그러나 해석이 들어가야한다는 것은 한국의 특성.
요즘들어서 축구인기는 갈수록 저조해지는데
왜 도시민축구단이 계속 만들어지는지 암?
그것은 각 지역내 축구인들이 조직적으로 모여서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서야.
자. 생각해보자.
요즘 축구인기가 떨어지고 갈수록 K리그 자체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왜 시장이나 도지사 그리고 지역 축구인들은 관중도 안올 프로구단을 만들고 싶어서 애걸복걸하는걸까?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민을 위한 팀 창단?
과연 그럴까?
우선 지금 한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프로팀 창단을 가상으로 이야기해보자.
자, 내가 축구부 이끄는 축구 지도자야.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건 뭘까?
당연히 '돈' 이지.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축구부 운영하면서 나도 돈벌고 살아야 할것 아니냐. 그래서 나는 계획을 세우는 거지.
내가 운영하는 축구부(또는 학교)를 통해서 나에게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거야.
그렇게 하려면 '개인교습' 이란 명목이나 대학진학을 위한 대학관계자와의 '회식' 으로 학부모에게서 돈을 걷어.
그래도 아직도 모잘라. 내 밑의 코치들 돈도 줘야하고.
그럼 나쁜 생각을 하게 되는거야.
'프로팀만 있으면 내가 선수 장사를 해서 브로커비를 받을 수 있을텐데?'
즉, 프로팀에 입단시키게끔 손을 쓰고 뒤에서 학부모 선수에게서 고액의 돈을 받는 거지.
그런데 이 지역에는 프로팀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도민구단이야.
자기 시, 지역 연고 프로팀이 없기 때문에 손을 쓸수 없는거지.
몰론 혼자서는 프로팀을 만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지역내 축구인들과 손을 잡고, 지역축구협회랑도 연계해서 프로팀 창단을 구상하는거지.
창단기사를 낼 지역지 신문기자도 포섭하고 몇몇이랑 같이 작업해서 지역내 있지도 않은 축구붐을 조성하기도 해.
이제 그렇게 무르익으면 지역축구인들과 같이 단체행동을 개시해서 시도의회의원들과도 긴밀하게 이야기 나누고 여러 협력활동을 하는 밑바탕을 깐다.
그리고 시도의회에서 프로팀 창단 추진을 진행시키는거야.

PHILIPOPE
18 Lv. 30328/32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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