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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올스타전)중부팀vs남부팀 시절이 그립다

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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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수원팬 중 아재들은 기억할듯

예전 동궈,고쌤,안느 k리그 르네상스, 트로이카로 불리던 시절 올스타전엔 중부팀vs남부팀으로 진행됐었음
지금으로서는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N석엔 중부팀의 모든 서포터(수원 부천 대전 안양)들이 각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사전에 약속한 같은 구호를 외쳤고 s석에서는 남부팀서포터 (매북 포항 울산 전남)들이 같은 구호를 외쳤음

지금으로 따지면 우리 옆에 북패나 개천 애들이랑 옆자리 앉아서 같이 섭팅하고 같이 좋아하고 같이 맥주마시면서 섭팅하는거임 ㅋ

그래도 그당시 올스타전은 6만관중 군집한 좌석매진이었고 흥행했고 즐거웠고 낭만이있었다고 기억됌
다음날 신문 스포츠면은 모두가 올스타전에 대한 이야기였음

지금의 올스타전은? 누구를 위한건지, 엔트리는 왜 그따구인지? 정말 이해가 안감

가끔 해답이 없을땐 과거를 보고 배우고 과거로 돌아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결론은 프로연맹이든
축협이든 진짜 개노답

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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