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잘했을때도 바로 칭찬하고 못하면 바로 욕해야한다고 봄

서포터가 말이 좋아서 지지자지
우리는 수원삼성이란팀에 매경기 만원씩 내고 가서보는 소비자임
당장 식당에서도 벌레나오면 사장부르는데
당연히 바로 욕하는게 맞지

물론 3연승뒤 1패하고 그런경우에 욕하자는게 아니라
올시즌 초반같은경우는 당연히 욕먹는게 맞다고봄

시즌 끝날때까지 우쭈쭈쭈 해야된다는 분들있는데
선수든 감독이든 단장이듼 다들 강등되면 떠나면 그만인 사람들임

남는거는 결국 팬들뿐이야

당연히 흐름안좋고 시즌 초처럼 누가봐도 대충뛸때는 맥주는 과했지만 야유는 당연히 해야함

프로의식이 팬한테 싸인잘해주는게 프로의식이 아님
그건 팬서비스가 좋은거지
진짜 프로의식은 다리에 쥐가나서 도저히 못뛰는데도 팀의 승리를위해 참고 뛰어 골넣는 선수들이 진짜고
골넣고 팬들과 함께하고싶어서 설레 미치던 대구전 유주안같은게 프로의식이지

누가봐도 작년과 올초 수원은 프로의식없이 대충뛰는팀이였고
이제는 다들 야유에 정신차린 팀이지

우리가 야유하지 않고 시즌끝까지 기다렸다면?

또 하위스플릿에 쳐박혀있거나 심하면 작년 중패꼴나는거야

선수든 감독이든 돈을받고 우리에게 쇼를 보여주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못하면 야유는 감수해야하고 칭찬받기위해 미쳐날뛰는게 맞는거지

일희 일비하면서 시즌을 즐기고 시즌이 끝나면 구단에서 결정한
영입 연장 방출로 정해지는 운명을 기다리는수밖에
시즌이 끝나면 그때는 그들의 운명은 우리손을 떠난거야
그제서야 박수치고 욕해봐야 아무의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