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전후반 달랐던 수원, 이종성 투입이 열쇠였다

조나탄
367 8

애초에 선발 라인업을 종성이를 넣고 시작할거라 생각했는데 종우가 선발이고

그전부터 지쳐있는게 많이보이는 상황이였지 ..

아무튼 어제 세오의 판단은 매우 좋았어 마지막 주안마타가 5분만 더 빨리들어갔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제는 세오의 좋은 교체 판단이였음

요즘 그래도 교체를 잘 하는것 같아서 맘에듬

세오아웃은 잠시동안 내려 놓는걸로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6022&redirect=true&spi_ref=m_sports_twitter

 

#수원의 반등은 이종성이 들어온 이후 시작됐다

서정원 감독은 전반 36분 고승범이 부상을 입어 장호익을 긴급 투입해야 했지만, 후반 7분 만에 두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종우를 빼고 이종성을 투입해 중원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종성이 들어가면서 수원은 중원 지배력을 회복했다. 스리백 앞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뿌렸고, 투톱 뒤까지 올라가 전방 압박으로 전남의 역습 루트를 봉쇄했다. 여기에 공격 전개 상황에 예리한 스루 패스와 기점 패스를 보냈다. 조나탄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은 이종성의 로빙 스루패스에서 시작됐다.

경기 후 회견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던 서 감독도 이종성의 이날 활약에 대해 묻자 표정이 밝아졌다. "김종우 선수가 좋은 선수고, 잘하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전반부터 상당히 안좋았다. 체력적인 소모도 힘들게 느껴졌다. 이종성 선수가 들어가서 아주 잘해줬다. 중간에서 공수 연결이나 우리가 공격할 때 서포트, 세컨드볼을 위쪽에서 눌러주는 역할을 정말 적절하게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전남이 쉽게 공격 역습을 못하면서 계속 수세에 몰리는 역할을 이종성 선수가 잘해줬다."

실제로 수원은 이종성 투입 이후에 3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이종성은 보이지 않은 공간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전남의 숨통을 틀어막았다. 이종성의 플레이가 득점 과정에서 빛난 장면은 또 있다. 후반 25분 다미르의 침투 패스와 김민우의 크로스 패스에 이은 조나탄의 득점 장면의 기점이 이종성이었다. 이종성의 압박으로 전남의 공격 시도가 제어되면서 시작된 장면이었다. 다미르의 침투 패스 직전 기점 패스를 보낸 선수도 이종성이었다. 

조나탄
3 Lv. 1089/1440P

정신차려 세오 !!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