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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 생각엔 프런트 욕할 필요도 없다고 봄

그만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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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구단 운영을 보면서
걸개로 프런트한테 항의하기도 하고
버스 막아세워서 면담요청을 하기도 했지만

이건 프런트 문제가 아니라 모기업의 방침이
문제인데 프런트 욕해봐야 바뀔거 전혀 없음
팬들이 주인이인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

프런트가 백 날 일을 하려고 한다 해도
기껏해야 포스터나 만들수 있지
모기업 수뇌부에서 울타리 쳐놓고
여기 넘지 말라고 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넘음

그 울타리가 실타래로 만들었다 해도
절대 못넘음

그래서 종종 프런트 욕할때 거론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그사람들도
꼭두각시오브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봄
차라리 코치진이나 선수들은 무슨말이라도 할수있지
그사람들은 입도 맘대로 뻥긋하지 못할걸

지금까지 수원의 역사를 볼때 전반기에는
기업구단이 누릴수 있는 장점을 다누린거고
최근에는 기업구단으로서 최악의 상황인것같음

솔직히 모기업 쪽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거임
그분이 그룹을 진두진휘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로 와닿을 정도로 쓸데없는거 다 줄이고 돈아낌

결국 우리 구단이 바뀔만한 요소는
모기업의 장이 바뀌거나
모기업으로부터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음
근데 이것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거란 보장은 없지


아 그래서 결론은
수원팬 1~2년 할거 아니면 멘탈 부여잡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ㅋㅋ

그만속고싶다
12 Lv. 14551/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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