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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쎄오아웃을 외치던 사람이지만 굳이 여름 영입은 안해도 될듯..

부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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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록 매경기 일희일비 하면서 쌔오아웃과 오마히어로를 외치고 있긴 하지만...

지금 수원 분위기라면 여름 영입에 굳이 목맬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승을 노린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감독도 프런트도
그리고 팬들도.. 현실적으로 우승 보다는 아챔권이 목표인게 현실이고
또 엥간한 영입으로는 우리만 만나면 '제주만난 수원처럼' 날라다니는 전북을 꺾으면서 리그 테이블을 역전하기 쉽지 않을듯. - 물론 이 부분은 내년시즌 준비하면서 극복해야겠지. 안그러면 계속 매북패 밥으로 사는거 ㅠㅠ

다들 제일 불만인게 수비진과 중미였을텐데.

일단 중앙수비수는 진짜 애매하다. 우리 못하는건 확실히 아닌데 정줄놓는게 문제였잖아. 근데 그게 김태영 코치빨인지는 몰라도 분명 나아지긴 하고있음. 작년에 비교하면 진짜..
그리고 신화용이 예전만 못하대도 확실히 클라스가 있어서 수비에 도움을 많이 주는듯.

그리고 윙백은 매물이 없음. 윤석영 박주호 - 얘네가 K리그 오지 않는 이상 누굴 사야될지... 그 울산에서 중동 나갔던 임?창우? 그 선수는 솔직히 눈에 안차겠지. 한국이 한때 윙백천국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없네 ㅎㅎㅎ 보강을 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슬픈 현실임.

글고 중미는 어느정도 해결됐다고 봐. 난 여전히 종우종성에겐 불만이 많지만 최성근이 부상회복하고 이종성 밀어내면서 그 불만이 많이 사라진듯해. 티비로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뭐 요즘 폼 떨어졌지만 조원희도 있고... 이용래도 부상 회복하면 로테이션은 해줄 수 있다고 봄. 김종우와 스타일 다른 다미르도 있고.
그리고 이렇게 잡을 팀 잡고 안되는 팀은 뭐... 열심히 버티면서 9월까지만 보내면 후반기에는 중앙수비와 중앙미들에 확실한 주전 두명이 돌아오게되니깐. 그거 믿고 버티는거? 나쁜 계 산은 아니라고 생각함. 우승권은 꽤나 힘들다는걸 가정으로 하는 말이긴 하지만 말야.

나같은 쎄오아웃주의자들에겐 안된 일이지만 올시즌도 쌔오와 마무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올 겨울에 아챔권 성공하고 퐈컵에서 우승이라도 하면 농담처럼 얘기하던 쎄오 장기독재체제가 굳어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부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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