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토요일 울산전 관전(주관적) 및 일요일 까치둥지 방문기

그냥 이번 울산전은 지난번 역습2번으로 2골 먹은거 대비 잘했다는 생각임.

 

오르샤를 후반 2번째골 먹을때까지는 엄청 잘 봉쇄했다고 봄.

 

수비에 최적화되엇지만 매튜의 최대단점인 느림을 보완하기 위한 조원희 카드도 적절했음 70분 언저리까지는 

 

마지막 결승골 실점의 지분을 따지자면 조원희도 좀 있으니까..;;

 

조원희가 강원전에 이어 의기소침해질까봐 걱정도 됨

 

지난번 빅버드에서도 그랬지만 울산 수비수 리차드의 오버래핑에 대한 방어가 부족했음.

 

그점이 아쉬움.

 

결과론적으로 실패를 했지만 뭔가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변화를 주려 했었다는 모습이 신선했다 보여짐.

 

포스트 염캡을 얼른 발굴하던 빌려오던 사오던 해야할듯. 

 

어제 탄천가서 까치도 보고 간만에 헤르메스도 봤음. 후반 엄청난 장대비속에 수중전이 간만에 시원했음.

 

까치애들중에 탐나는 애들 많더라.  전북에 연예인 한분이 하는 꼰대짓을 까치에 'ㅂ'선수가 하는게 맘에 안들었고

 

까치의 마케팅팀은 정말 열일하고 있음. 까치는 축구만 더 잘하면 될듯 어제 까치둥지 2450명이었음.

 

유료티켓 구매자 및 연간권자에게 옥스퍼드 선수 하나씩 써비스 제공해줬음.

 

PS 부천이나 까치가 얼른 올라와야 가까운 원정을 가는데 까치집은 우리집에서 10분 채 안걸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