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래도 삼성에게 수원은

상징성이 워낙 큰 도시라,  앞으로도  삼성이 구단에 기본적인 지원 및 투자는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일단 본사가 있고(삼성 디지털시티), 주변(용인,화성)에 세계 최대 반도체 타운이 있고,

 

삼성전자가 납부하는 세금이 수원시 전체 세수의 20% 가까이 차지할 만큼 영향력도 커서 쉽사리 발을 뺄 것같지는 않음...

 

끝내 구단을 매각한다면, 삼전이 망하거나,  사업적으로 많이 힘든상황이라는건데, 그 보다 k리그가 먼저 망하는게;; 현실적일만큼

 

비현실적이고, 아직 시간과 여유가 있다고 봄.

 

울산도 현대중공업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건재하고...  아무튼 수원의 삼성과 성남의 통일교랑은 완전히 다른 케이스 같음...

 

그냥 쉽게말해서 본사가 있는 수원에서 삼성이 발을 뺀다는 것은 그냥 삼성이 망한다는 것과 같은 얘기고 당장 이런 걸로 걱정 안해도 된다는 뜻...

 

시대가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  돈성, 레알 수원, 레알 삼성 시절의 2000년대 중반 삼전 영업이익이 8조원대 였는데,

 

지금 50조원을 바라보고 있고, 당장 10여년은 하락세라고 하더라도, 10조원~20조원대는 꾸준히 낼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돈 걱정은

 

기우에 불과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