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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예전 모 중소기업 다니던 썰 . ssul

해리슨(29세) 해리슨(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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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2014년 티비스탠드나 미들을 제조하는 천안의 모 중견기업을 다니며 설계직에 한몸 투신해 분골쇄신되던 어느 겨울.

 

 엘지 전자 이 씹새끼들은 대체 언제 잠을 자는가 궁금할정도로 사람을 들들 볶아 먹었었다. 

 

 엘지는 디자인 -> 설계 -> 외주 를 보내서 

 

 이 디자인이 설계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따위는 신경도 안쓴채로 생산 지시를 하는 회사였다. 

 

 그래서 하청인 중견기업 설계직인 나는 개발노예가 된 채로 매일밤을 철야로 보냈당.

 

 천안 -> 오산 가는길을 눈감고도 갈 정도로 왔다갔다를 자주하고 욕쳐먹고 또 욕쳐먹고를 반복하다보니 이가갈려서 결국 그만두게 되었는데

 

 이번에 엘지 입사한다는 친구. 밤잠은 챙겨가면서 일하자. 새벽3시에 사람 오라가라 하지 말고...

 

 내가 했던게 UF 시리즈였고... UH 개발 목업단계에서 회사 그만뒀는데, 이때 이골이 나서 다른회사에서는 좀 적응 잘하고 잘다닌단 이야기 많이들음. 

 

다시한번 UF 스탠드 설계한새끼 제발 뒤지라고 전해주고싶다는 메시지 남기면서...  취직 축하함

 

해리슨(29세) 해리슨(29세)
17 Lv. 28441/29160P

원하는건 수원의 정상화

그것밖에 없음. 

잘해봐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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