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나탄이 이적건은 삼성 법무팀도 열심히 도와줬나보네

청백적낭만
449 5

구름위에 권력이라고 ㅋㅋ 똑부러지게 일하는 사람만 모여있는 삼성법무팀 역시 빠워가있어

이럴때 도움받고 그러는거보면 모기업이 든든하긴해 

 

 

계약서 상에는 수원 구단이 6월 말까지 완전 이적 여부를 통보해주면 된다. 하지만 수원 구단은 '입벌리고 감 떨어지길 기다리면 안된다'며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브라질 구단이 억지를 부리는 등 업무 처리 상 주먹구구식 특성이 강하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다. 수원 구단은 모기업 법무팀의 도움을 얻어 법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이타우쿠 구단 측에 공문 보내기를 여러차례. ITC(International Transfer Certificate·국제이적동의서)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서다. 우려한 대로 이타우쿠 구단은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끌기에 나섰다. 브라질이 원거리이고 시차도 달라 서신으로 줄다리기를 하느라 시간낭비는 더 심해졌다. 

수원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유권해석 자문까지 상대를 압박했고 '법대로 원칙에 따르라'며 재촉을 거듭한 끝에 백기투항을 받아냈다. 2개월간 실랑이 끝에 ITC가 수원 구단의 손에 들어온 것이 슈퍼매치를 5일 앞둔 13일이었다.

수원 관계자는 "상대 구단과의 계약만 믿고 조기 대응에 나서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조나탄 분쟁'을 시작하느라 골치가 아팠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청백적낭만
0 Lv. 2/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