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옥스포드 블럭 커엽 ㅋㅋㅋㅋ

버스랑 산토스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산토스가 아니고 구자룡을 넣어 놨더라고.
근데 이미 딸래미가 박스를 찢발찢발 해서
바꾸지도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조립함.
나중에 아내 몰래 산토스 하나 더 사야지.

버스에 들어있던 염기훈은 딸래미 눈에 띄기 전에 쓱싹해서
회사 책상에 세워 놓음 ㅋㅋㅋㅋ
대신 구자룡이 버스 운전 중 ㅋ

버스도 퀄 괜찮은 편인데,
내 생각에는 그냥 옥스포드에서 나오는 버스 제품에
블럭 색깔 바꾸고스티커만 추가한 듯 ㅋ

1. 각 선수 브릭의 특징이 살지 않음
2. 블럭에 프린팅 된 것이 아니고 스티커를 붙여야 함
3. 엠블럼이나 트로피 등 특화 블럭이 없음
요컨대 스티커만 바꿔 붙이면 다른 구단도 될 수 있고
일반 시티 모델 제품도 될 수 있음

이 세가지가 마음에 안들지만
전체적인 퀄은 만족함 ㅋㅋㅋㅋ
MD는 이런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