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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떨어지는 축구 기사의 질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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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기자의 저격 아닌 저격(홍보?)도 있었고..

평소 내가 생각하는 축구 기사에 대해 간단히.ㅎㅎ


나는 농구를 좋아해.

마지막 승부, 마이클 조던 세대야.

팩슨의 3점슛, 조던이 유타재즈와 챔피언전에서 감기몸살임에도 출전하여 마지막 3초 남기고 러셀을 드리블로 제끼고 골! 이런거 기억하는 사람이야.


점점 농구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그 끈을 이어가는 기사가 있어.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86&aid=0000000532


염용근 기자님의 기사.

이런분께는 기자님이라고 님을 꼭 붙이고 싶어.


보다보면 자기의 논리를 납득시키는 데이터와 타당성 검토가 제대로 되어 있고 

이에 대한 팩트도 정리가 딱 되어있어.


자..

축구계..

한국 축구인 케이리그.

기자들이 더 실제로 보고 쓰기도 편하고 정보 취득도 편하겠지.


누구하나 이렇게 제대로 공부하고 정리하는 분이 있을까?

그저 감성적인 기사글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아니면 그저 사실 전달.


개개인의 기사 전달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고작 할 수 있는게 선수들의 신변잡기 또는 구단에서 나오는 홍보물이 전부.


이러다 보니 기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요소가

글을 쓰는 필력이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능력이 아닌

선수들과 얼마나 친목을 잘해서 남들에게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나 기사로 옮기는거.

이게 다 아닌가?


보는 사람이 적어서 정성대비 돈도 안된다고?

그럼 NBA는??


나는 노력도 제대로 안해보고 그딴 푸념이나 할거면 뭐하러 그런 어려운 직업을 갖는지 이해가 좀 안가.


예전 후추나 싸월에서 글 좀 쓰셨지만 고수님들은 다들 어디가셨는지 사라지고 오히려 몇 안남은 분들이 요새 기사를 쓰시는것 같은데..

그 고수님들 글을 보다 기자들이 쓰는 기사들을 보면 내 기대를 충족시키는 기사는 거의 없네.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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