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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비극적 죽음’으로 메시지 남긴 전북 스카우터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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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강력3팀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죽기 사흘 전인 13일 최강희 감독을, 다음 날인 14일 김이주 전 전북 코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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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7일 광양에서 열린 전북과 전남의 K리그 경기 후 밤늦게 최 감독이 상가를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유족 측에서 ‘오기만 하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상황이 험악해져 결국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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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주변 증언을 들어보면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자주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 관계자는 “혼자만 죄를 뒤집어썼다고 느낀 A씨가 법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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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에 대한 유족의 반감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번 일이 A씨의 개인 일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걸 뒷받침하는 유력한 정황들이다. 사실 심판 매수 사태가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이 같은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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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구단 스카우터로 일하며 수 백 번은 드나든 곳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는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자살을 할 때는 실패 가능성이 적은, 익숙한 장소를 고른다. (사무실을 택한 게) 이례적인 건 아니다”면서도 “이 경우 평소 고인이 공공연하게 억울함을 털어놨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의 호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소를 택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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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의 존재도 관심사다. 경찰은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고인의 아들에게 유서가 있고 기자회견까지 준비 중이라는 말이 나온다. 사실일 경우 이번 사건의 여러 의혹을 풀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 유족 중 한 명은 “(유서의 존재 여부는) 노 코멘트하겠다”면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진실은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209942


매북놈들 벌써 와서 구라치지말라고 욕하더라...

진실이 밝혀지면좋겠다.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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