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조나탄 관련해서 생각하시는 여러분의 모든 추측이 다 맞아요.
돈 보다 축구라던지 팬들의 환대라던지
복합적인 모든게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내 팀', '내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인건 정말 확실해요.
이미 작년 입단부터 수원을 좋아하는 어쩌면 바로 사랑에 빠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인형뽑기도 큰 영향을 준건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다치지 말고 오래오래 수원에서 축구해서 전설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슈퍼매치를 기점으로 그간 갖고있던 골과 멋있는 골에 대한 부담도 버리고 하고싶은 축구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들로 수블미도 깊게 못보고 경기도 잘 못챙기고 소식도 전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온통 기분 좋지 않은 소식들 또는 실행되지 않을 소식들만 전해듣다보니 썼다 지우기도 여러번했네요...
하나 둘 맞춰지는 좋은 소식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



요 며칠, 그리고 오늘도 달이 참 밝네요.
6월 18일
여러분의 밤도 오늘의 달처럼 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그 날, 빅버드에서 꼭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