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맨날 위기인 K리그는 오늘도 평화롭다.

20년째
104 1

평소엔 1도 관심 없다가 아챔 지거나 대표팀 떨어지면

 

맨날 위기 타령하면서 까대는 놈들도 나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축협 및 연맹 거지놈들의 행정 시스템이다.

 

이번에 하키 대표팀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거 써볼게.

 

하키는 안양 한라가 리그 발라먹은지 오래됨(레바뮌같은 존재)

하키라는 종목의 접근성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문화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게임이지(캐나다같이).

근데 이번에 대표팀 박터지고 리그도 흥행하는거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 많이했다.

거기다가 한라그룹이 그 기세 타고 메이저 방송사에 광고 때리네?

여전히 갈 길은 멀 수 있지만 사람들이 하키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파도를 타고 대표팀의 스토리(감독)나 리그 지원해주는 한라그룹 노출도 많아지고

심지어 패럴림픽 하키팀 특정 인물 스토리도 얼마전 티비에서 봤음.

 

파도타기와 같은 여론 조성에 파도를 잘 타니까 너무도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이놈의 연맹이나 축협은 손가락 빨면서 기업만 쳐다보고 있고,

연고전, 90년대 르네상스 리그시절, 뿐만 아니라 2002 월드컵까지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데 걷어 차버림.

 

사실 전국민이 중고등 대학교까지 점심먹고 혹은 학교 끝나고 축구를 많이하겠냐 하키를 많이하겠냐

 

그만큼 접근성도 높고 문화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맨날 돈타령, 빠따타령 하는 놈들 보니 울화통이 터진다.

시민구단 힘들어요 징징 하면 차라리 연맹 차원에서 같이 스폰 모집해주고(시민구단 연합 스폰서 등)

그러면 리그 근간이 두터워지고 결국 자기들 이익 아닌가?

 

맨날 빠따한테 조롱당하고 해도 빠따가 확실히 일을 잘해.

무엇이 소비자로 하여금 돈을 쓰게하고 소비를 하게 하는지 잘 파악하고 있음.

 

근데 우리 높으신 엿맹/축협 분들은

전혀 일을 안해.

근데 더 암울한건 지들이 잘하고 있는줄 알아.

더욱 더 암울한건 거기에 내가 수원이라는 이름때문에 빠져나올 수가 없다는거야.

20년째
14 Lv. 18428/2025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