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권창훈도 나가네마네 하는 와중에 이상호가 나간다는건

연스타
106 1
1. 권창훈을 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권창훈이 나가면 그자리에 설수 있는것은 이상호, 포백시엔 산토스 정돈데
산토스 하나로 돌리는건 말도 안되고 올해 잘 쓰지도 않은 고승범 김종우를 로테급으로 생각하고 있을린 만무하니까 권창훈을 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2. 아니면 권창훈을 대체할 새로운 공미영입에 근접한 것이다
산토스는 쓰리백시엔 중미자리를 소화할수도 없거니와 포백시 공미자리를 맡는다해도 측면과의 연계는 좋지 않은 편이라 측면플레이가 주로 이루어지는 현 팀스타일과는 맞지 않는편임
이것은 공미자리에 섰을때 권창훈과 이상호같이 좋은 활동량과 연계를 보여줄 선수영입에 근접했다는 뜻

3. 어쨌든 서정원은 이상호를 공미 또는 중미로 쓸 생각은 없었다는 뜻
만약에 권창훈이 나가게 되고 대체자를 팀내에서 찾는다면 1순위는 당연히 이상호다
그런데 오랫동안 함께한 팀원이라는 메리트를 버리고 외부에서 대체자를 찾을리는 없으니 애초부터 이상호를 그자리에 두는건 생각지 않았다는 뜻.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상호는 가운데에서 뛰는게 더 폼이 좋으나 마땅한 오른쪽 윙어가 없어 윙에서 뛰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서정원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반증하는것

4. 권창훈을 잡기 위한 시위임과 동시에 오른쪽 윙 영입에 근접했다는 뜻
이상호를 팔았으니 너까지 나가면 우리 미들은 무너진다 남길바라 라는 일종의 압박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좀 있는 유망주 자원들이 있는 중미자리보단 윙어를 타겟으로 이적시장에 임해왔고 결과물에 근접했다는 뜻

5. 그래도 북패는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
이상호 본인의 포지션선호도야 잘 모르겠지만 팬으로서 보기에 안맞는 자리에서 뛰어왔고, 지금까지 보여준 충성도나 헌신도 딱히 부족함은 없었으니
온전히 이상호의 의지로 북패행이 추진된거라면 왜하필?이란 생각은 할수 있겠지만 잘가라는 인사와 앞길에대한 응원정도는 해줄수있다
그런데 프런트에 의해서든 코치진에 의해서든 그게 어떤 다른영입을 위한 큰그림이거나 영입자금 마련을 위한 반강제 이적이라면
이후로 영입되는 선수가 매우 만족스러운게 아닌 이상은 구단의 위신을 한단계 깎아먹은 역사에 남을 오점이될것.

연스타
0 Lv. 12/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