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병이 있는데....

근무중에 응원가를 불러....

특히 시합이 가까우면 더..

옆사람들이 기겁해.... 미친거 같다고

머 대충 알겠지만, 유스가족이다 보니 FC에 대한 마음도 좀 각별해

울 팀과 붙지 않으면 FC도 가변석 직관하고..ㅎㅎ;;;
(챌린지일땐 정말 잼있었는데, 제주한테 여름에 발릴땐
정말 직관 가기 싫드라)
알다시피 세계에서 젤 많이 쓰이는 우리 노래 패륜송
(독일민요) 사실 FC도 쓰거든 '전진 하라~ 수원 FC~ ' 이런식
자주 흥얼거리는데.. 같은 음이니 당연한데 사실 디스보단
긍정적인 가사가 입에 잘 붙지...FC께 더 붙긴한다는거지
노동요로..ㅋㅋ 근무중에 부르는 노동요...

근데....

어제밤부터 다시 패륜송이 입에 붙더라...무조건 패륜송이 입에

감기네!!!

그런게 무의식 세계를 지배하는 무언가라고 생각됨

씨바..... 북패 조지는 그날 어서 왔으면 ! !!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