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밑에 산토스 글 쓴 형 보고 생각난 싸빅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11&aid=0000000001

 

1편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11&aid=0000000003

 

2편

 

 

 

포포투 : 수원 시절 청와대에 초청돼 노무현 대통령을 놀라게 한 일도 있었다면서요.

 

이싸빅 :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네요. 그때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방한했는데, 저도 청와대에 초청돼 한 명씩 노무현 대통령과 인사를 했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저한테 오시기에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서 뛰고 있는 이싸빅인데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오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같이 식사하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이야기했더니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옆에 서 있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당연히 크로아티아어로 인사를 했는데 앞서 제가 한국말을 해 굉장히 어색한 분위기가 됐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크로아티아 대통령에게도 한국말을 기대하는 눈치였어요.

 

K리그에서 뛰었던 역대 외인선수 중 최상급 한국어 구사능력을 보유한 형이었지.

대통령한테도 한국말 하는 클라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