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수블이 외국인 영입 방향 수정한 건 잘한 것 같다.

나드리
103 1

k리그 챌린지에서 성공한 선수들을 영입대상으로 본거 말야..

 

산토스 조나탄 모두 국내무대에서 성공한 선수들..

 

산토스는 챌린지 출신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검증완료된 선수

 

수원이 다시 데리고 왔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일리안은 현역 불가리아 국대출신 카스텔렌은 네덜란드 국대출신

 

특히 카스텔렌은 네덜란드 국대로 월드컵까지 나갈 뻔 했었는데

 

이렇게 명성을 믿고 데리고 온 선수들이 망했었다...

 

카스텔렌은 아직 리그가 끝난 건 아니지만 사실상 바이바이지.

 

그전에 마토나 가비 역시 명성이 좋은 선수였지..

 

마토는 유로2004 크로아티아 본선 멤버에...

 

독일 분데스리가랑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클럽이랑 경쟁해서

 

수원이 데리고 온 선수였고 무사 팔았다고 욕먹으면서까지..

 

가비는 더 대단한 게 98프랑스월드컵 예선 당시....

 

게오르게 하지랑 더불어서 유럽예선 무패의 중추적 역할이었고

 

본선에서도 4경기중 3경기를 뛴 (1경기는 이미 16강 확정인지라) 주전

 

이 선수들은 잘했었지.. 마토야 재영입때 예전만 못했다고 하지만..

 

그런데 이때는 금력을 써가면서도 수원 재정이 좋았었고....

 

사실 일리안이나 카스텔렌 영입을 보면서 느낀 게....

 

어찌 보면 모기업이 달라져도 과거 수원병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거라는 거

 

한물간 명품물건보다는 가성비 물건이 더 좋은 건데...

 

주변 의식해서 몸 상태 안좋은 왕년에 잘나간 선수 영입해서

 

우리 수블이 유럽 국대 출신 영입했다 이렇게 포장....

 

과거 명성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물론 그런  과거 명성 있는 선수들 영입하면 기대는 되지

 

그런데 구단이라면 팬들과는 다르게 실리적인 면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챌린지에서 성공했다고 반드시 클래식에서도 성공하리란 법은 없지만

 

이 선수들은 국내무대 환경에는 적응한 선수들이니까..

 

그런 면에서 수블이 외국인 영입 방향 수정한 건 잘한 듯..

나드리
1 Lv. 262/36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