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왜 멘디오면 나탄이 윙포로 돌린다고만 생각하는지?

투톱 쓸수도 있는거잖음?

올해 조나탄이 터졌는데 내년부터 집중견제 들어오겠지. 그럼 조나탄이 지금처럼 활약하는게 쉽지만은 않을거야.

그런 의미에서라도 조나탄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는 필요하다고 생각해.

김건희는 아직 그럴만한 레벨이 아니고, 김종민도 발전가능성은 크다 보지만 만약 멘디가 온다면 멘디 거르고 김종민이라는 사람은 없다고 믿어.

당장 쓰리톱 먼저 쓰던 북패만 봐도 352 쓰지 않더냐 이말이지. 투톱을 쓰니까 그 무섭던 아드리아노가 후반기에 들어가서 파악당해서 주춤해도 데얀이나 박주영이 해결해주잖아.

하물며 멘디와 조나탄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 난 이게 큰 시너지를 발휘할거라고 생각해.

조나탄이 생각보다 타겟터 역할에 잘 적응해준것은 큰 수확이었지만 본디 조나탄의 장점은 침투에 있는것은 모두들 알거야. 아마 멘디가 오면 예전 염갓-로저-산토스 플레이의 업그레이드판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