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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야밤에 축구이야기 하나 투척함

최소시고
315 12

주장직 관련된 이야긴데,

 

'로스타임'이라는 웹툰에서 주인공팀 감독이 주장직에 대해 어떻게 말하냐면

(쉬운 이해를 위해 수원 선수단으로 각색하여 설명드립니다.)

 

"염기훈은 누가봐도 수원의 레전드이자, 명성으로만 따지면 그보다 주장직에 어울리는 사람은 찾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수' 염기훈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주장은 주전으로써 경기를 뛰어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이번 시즌 제 구상에서 염기훈은 주전선수가 아닙니다."

 

이 대사를 감명깊게 읽은 나는, 여기서 가끔 쓰는 리뷰에서도 주장직같은 감투가 주전자리를 보장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몇번 글 쓴적도 있지.

 

근데 에펨에서 주장직을 정할때 수석코치가 이런 조언을 하는데

 

"더 적합한 사람으로 주장직을 바꿀수도 있지만, 염기훈을 지지하는 선수사이에서 반발이 나올수도 있다."

 

이걸보고 생각하게 된건데,

과연 주장직이라는것은

 

주전으로 뛰면서 피치위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사람인가? VS 선수단을 잘 조율하여 항상 최고의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인가?엥 이거 완전 수원아니냐

 

수원은 선수단투표로 주장을 선출하니까, 후자의 관점으로 주장을 보는거같다.

 

 수블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최소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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