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광저우전 다시 봤는데 박기동 왜 쓰는지 모르겠다...

염기훈은 포스트플레이가 되니깐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염기훈 톱에 쓰는거 계속 반대했는데 광저우전에는 정말 잘했다고 봄...

 

상대 수비가 허접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박기동은 포스트플레이도 안되고 실제로 경합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느리고 패스도 부정확하고...

 

오프더볼이 나쁘지 않다는건 인정하는데...한골도 못넣는 공격수가 오프더볼만 괜찮으면 어디에 써먹냐...

 

박기동으로 인해서 역습은 전혀 안되고...광저우전 보는데 경합이나 헤딩을 하는 경우 정말 손에 꼽고 그나마 있어도 잘 주는 것도 아님

 

그게 아니면 등진상태에서 리턴패스인데 볼소유하다가 주는게 아니라 그냥 원터치 리턴패스가 주라 덩치크고 느린 

 

박기동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물론 조나탄도 비슷하게 ㄱ망이었지만...그래도 조나탄은 역습때 쏠쏠할 때라도 있고 여지까지 넣어준 골이라도 있지...

 

박기동대신 차라리 산토스가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보는데 왜 다미르-산토스는 죽어도 안쓰는지 모르겠네...

 

아니면 고승범같은 선수를 쓰던가...

 

게다가 박기동이 수비시에 측면을 막는 경우가 많아서 측면에 자주가있는데 도대체 왜 박기동이 필요하지?

 

어차피 포스트플레이도 염기훈이 다하드만...

 

그나마 이용래 살아나고 윙백도 가능해서 다행이고...이종성, 김종우도 잘해가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베스트11은 꽤 괜찮은거 같아...조나탄만 살아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