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대로 1부 복귀하고 싶으면 미래를 보고 영입했니 돈이 없니 이딴 개소리하지 말고

※ 제가 청백적에 쓴 글을 그대로 복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겨울에 제대로 돈 써서 잘하는 국가대표급, 최소한 올림픽대표급으로 센터백, 중앙미들, 최전방 공격수 영입하면 된다 ㅋㅋ

특히 중요한게 있는데, 이번엔 무조건 중앙 척추라인 위주로 물갈이를 해야된다. 해마다 중앙이 작살나서 고생하는 팀이 중앙을 보수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측면으로 상대방을 더 흔들겠다 이딴 소리나 쳐하니까 어제같은 경기가 계속 반복되는거임. 상대방은 뭐 병신임? 센터백도 난쟁이들 다 갈아치우고 제공권, 공중볼경합도 되는 애들로 영입해야지.

2부라서 안온다? 대전 2부시절 주세종, 조유민, 김재우, 김인균같은 (준)국가대표급 영입은 어떻게 설명할거임? 남패 2부시절 국대급 선수 지키고 팀 재정비 하고서 바로 1년만에 1부 복귀한건? 2부라도 제대로 돈 지불하고 진심이 통하면 다 오게 되어있음. 솔직히 200억대 중반 가까이 썼으면 돈이 없는거도 아니었잖아. 해마다 돈 짬통에 꼬라박기만 하고 을인줄도 모르고 갑질만 해대고 이적료, 연봉 제대로 안 주고 어떻게든 후려치려고만 하니까 제대로 된 선수는 좆같아서 못해먹겠다고 나가버리거나 오려고 하지도 않고 하이재킹 당한거지.

올해 계약기간 끝나는 애들 보니 조성훈, 장호익, 한호강, 김보경, 이종성, 양형모, 황인택, 최성근, 이성주, 구민서, 뮬리치 등 있던데 솔직히 양형모 빼곤 아무도 재계약 안해도 된다고 본다. 장석환, 마일랏, 손석용, 김경중같은 애들도 당장 출혈 좀 있어도 무조건 계약해지를 하거나 헐값이라도 이적 가능하면 무조건 보내는게 맞고. 매탄고 출신1~2년차들도 영 아니다싶으면 과감하게 방출하고 즉전감 1명을 데려오는게 맞음. 내가 봤을때 박승수말고는 터질애 하나도 안보이는게 현실임.

최지묵, 박상혁은 일단 보류하지만 (내년 개막때까진 그래도 복귀할 거 같은데), 혹여나 폼이 작살났거나 머지 않아 작살나겠다, 혹은 작살이 났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싶으면 최성근, 민상기처럼 재계약 쳐박고 기다려줄게 아니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바로 계약해지 하는게 맞음. 전임 강등오적 짓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부상 선수들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재계약으로 돈은 돈대로 꼬라박고 탈개랑효과만 만들어주는 이딴 버러지짓을 해온 업보가 지금 2부 중위권이라는걸 이번 사무국은 제대로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키우려면 조광래 대구 19년도처럼 확실히 즉시전력감이나 기동력이나 피지컬 되는 애들, 당장 해외 이적 못시켜도 오랫동안 우려먹을 수 있는 선수들로 제대로 키우던가. 외국인 데려오려면 다른팀에 제대로 돈주고 검증된 애들로 데려오던가 ㅋㅋ 그거 못하면 스카우터부터 갈아치우고 에이전트 장난질 심해지면 정식으로 문제를 삼아야지 그저 병신같이 협상에서 상대방에 말려들거 다 말려들고 돈은 A급으로 쳐박으면서 선수들은 폐급들만 영입하니 지금 돈은 2부에서 가장 많이 쓰고도 플옵도 확정도 못짓는 지금 꼬라지까지 온 거 아닌가?

(이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겠지만) 22년때 김인균 놓치고 2년동안 맛탱이간 류승우 영입하고 작년 오현규 보내고 뮬새끼 영입한거 보고 오적새끼들 정강이 두동강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