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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상 복귀' 수원삼성 박승수 "데뷔전 이후 참고 뛴 것도 없지 않아 있었어"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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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469


수원 박승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도약을 준비 중이다.

6일 수원삼성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수원은 12승 9무 10패 승점 45점으로 8위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로 분위기가 처진 상황이다. 다만 올 시즌 안양과는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첫 맞대결 3-1 승리와 더불어 2라운드 로빈에서도 3-1 완승을 거뒀다.

경기 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수원 박승수는 준프로 선수로 고등학교 2학년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직전 경남전에서는 프로 첫 선발로 나서며 활약을 펼쳤다. 먼저 박승수는 "일단 경기장에 들어가서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면서 "그래도 안양 상대로 2승을 거뒀기 때문에 자신감은 있는 것 같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승수는 여름을 기점으로 한창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박승수는 "발목 경비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쉬다가 한 달 전에 복귀했다. 원래 프로 데뷔전 이후 세 경기 정도 뛰다가 안산전에서 발목이 돌아갔다. 계속 아팠지만 참고 뛰다가 안 좋아서 병원을 갔더니 그런 진단이 나왔다"

그는 "경남전이 내 프로 첫 선발이었다. 이전부터 선발로 너무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더 여유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면서 "확실히 선발로 들어갈 때가 편하기는 하다. 후반전에 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들어가면 무조건 골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박승수는 프로 선수이면서 현재 고등학생 신분이다. 9월에 학교가 개학을 했기 때문에 계속 교복을 입고 등교 중이다. 박승수는 "이제 학교에 갈 날이 1년 정도 아닌가. 최대한 학교에 많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학교 생활이 재밌다"면서 "사실 계속 고등학교에 있고 싶다. 늙고 싶지 않은 것 같다. 1년 선배들은 이제 성인이 되다 보니 확실히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게 없지 않아 있다"라며 웃었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승수야 오늘 너는 최고엿다 


고맙다 승수야 

수카인 수카인
21 Lv. 43316/435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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