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J리그 직관 후 느낀점...

출장이라 일본에 와있는데 

오늘 우라와 v 세레소 경기를 보고 몇가지 느낀점 찌끄려봄..

저녁이라 할게 없어서.

경기장은 사이타마 2002

1. 홈 응원석 외에는 원정굿즈 착용가능

저 사이 자리가 자동배정받은 내자리임.... 빈자리 많길래

커플사이에, 그것도 양팀 커플사이에 끼고싶지 않아 다른데앉음 (참고로 수원써드 입고감 ㅋㅋ)

경기는 홈팀인 우라와가 졌음

세레소 응원석에서 "저기 일반석에 온 우리 팬들 박수~" 이러고 경기 시작하고 경기후엔 몇몇 홈 원정팀 팬들 같이 사진 찍음.

좋아보이긴 했는데 매북새기들이 W석에 저러고 있다면? 

ㅋㅋㅋㅋ 뭐 어쨋든.. 좋아보이긴함

2. J 리그 인기의 비결 1. 잔디 2. 잔디 3. 잔디....

얘네가 수준이 K리그보다 높냐 낮냐를 떠나서

경기력 자체가 좋아보임. 

더 좋다는게 아니라 좋아보임

그 이유는 매끈한 잔디... 경기력에 영향미치는게 아니라

그냥 잔디 잘되있으니 보기 좋더라.

인기 비결에 잔디도 한몫...

3. 전범기 

경기 시작전에 응원하는 우라와 애들 봤는데

전범기 상당히 많이 보임.  우라와 애들 강성이고 우익기업이라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서포터가 흔드는거 뿐 아니라 경기장에 붙여놓은것도 있었음. 

아 이새끼들... 안되겠네

우라와 존나 정떨어짐

이러고 있는데

세레소 서포터즈에서 핑크 전범기 등ㅋ장 ㅋ

세레소 골키퍼 2명이 김진현, 양한빈임...

한국선수 보는데 저거 흔드는건 내상식선에선 이해 안가는데 ㅋ

이걸보고 일본 몽키들은 그냥 못배워쳐먹은놈들 투성이구나...라고 생각함 ㅋ

뭐 이정도....

내일은 J2궁금해서 가볼까하는데

사이타마 스타디움 좋더라

빅버드 느낌도 좀 나고...

우라와 지고 못해서 야유받던데 ㅋㅋ우리 팀 서포터 생각났음

걍 저녁에 혼자 밥먹으면서 써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