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결국 감독도 키우는거다.
파브레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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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규격외의 인물이 아닌 이상, 감독도 키우는거라고 생각함.
당장의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가 잘 이해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커뮤니티니까 이런 생각도 해봤으면 해서 내 생각 남겨봄.
선수도 잘 키워서 쓰듯이, 감독도 결국엔 키워서 써야한다.
당장의 결과를 기대할 감독을 데려온게 아니기에 지금의 감독이라면 미래를 기대하며 성장의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내 기준에서 변성환은 미래를 기다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지도자라고 보이기에. 지금의 순간들은 고통스럽지만, 우리도 인내해야하지 않을까 함.
물론 우리는 수원이기에 우리가 하지않으면 누가하냐는 불만이 있을 수 있고, 프로인데 키우는게 말이 되냐는 이야기도 얼마든지 이해함.
그 의견은 존중하지만, 결국 미래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변성환의 성장을 우리가 기다려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리면 지금의 상황이 좀 낫지 않을까?
다들 힘내보자!
파브레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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