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경기부터 슬슬 할말하고있는데

오늘 변성환감독의 지시는 기회가 나면 차라였을거임 김현, 파올리뇨, 강현묵, 피터 전부 말도안되는 슈팅때리는거 봣지? 각도가 없어도 때리고, 앞에 수비가있어도 떄리고 이건 분명한 지시였을거임.  

위에거 상당히 안좋게 보는이유가 감독이 자기소신포기하고 다른전술을 선택한게아니고 자기소신은 포기했는데 선수한테  "해줘" 바란거밖에 안되는 전술임. 전술적으로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너 개인능력 있는선수니까 기회가나면 때려라. 근데 이걸 네명한테나?

그 다음. 우리선수들 지금 전체적으로 말도안되게 뛰고있음(매경기 종료하면 거의 전부 뻗음). 공을 잡거나 뺏기면 팔을 이리저리흔드니 <- 원래 준비한 전술이 없냐? 왜 자꾸 전체한테 지시하는건데 

위에거 다시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병근때 욕했던 이유가뭔데. 이병근 2번째시즌에 확실히 화끈한 공격력(수비 따위 생각하지않고 최대한 숫자를 끌어오는 축구) 보여줬음. 문제가 있다면 진짜 골문앞에서 해결이안되서 그대로 역습당하고 누적되면서 선수들 체력떨어지고 결국 패배하고 그랬는데. 근데 지금 변성환은 그것도 아님 그냥 올수비 올공격임.

그다음 선수는 보는 눈은 모르겠으나, 경기보는 눈은 확실히 없는거같음. 교체멤버는 맨날똑같고 잘하고있든 아니든 그선수빼고 준비한선수 넣어야함.

그나마 긍정적인점? 오랜만에 맨날 욕하던 세트피스가 들어갔다는거. 축구를 못할거면 세트피스라도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