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흥분을 가라 앉히고 경기 후기
퍼런날개
402 2
전반부터 공격시에 파울리뇨 올리고
피터 - 홍원진 2미들로 중원 운용했는데
사실 임민혁을 필두로한 부산 미들진 활동량에 쌈싸먹힘
지난 성남전은 성남이 라인을 워낙 내려놔서
홍원진 피터 활동량으로 중원이 커버되는 모습이었는데
부산의 강한 중원 압박에 정신못차리고
둘다 체력이슈로 인한 집중력 저하인지
패스미스가 너무 많았음
중원에서 해답을 못찾으니 사이드로 나갈수 밖에 없는데
우리 윙어들의 날카로움은 없었음
이게 지난 이랜드전 김도균이 해법내놓은 이후
계속 반복되는 패턴인데 아직 해답을 못찾은듯
실점하고 마음은 급하지 다들 돌격앞으로 뛰어나가고
중원은 텅텅비고
부산은 수비하다가 중원 공간에 공만 떨구면
죄다 부산 미들진이 세컨볼 따고
그리고 리드상황에서도 조성환은
라인내리면 쳐맞을꺼 뻔히아니
라인 올려서 적절하게 경기운영 잘했음
만약 우리가 선제득점 했으면
반대상황으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