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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피노키홍은 뭔소리를 하는거지

수원조원2
527 3

-혹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나.

▶내가 울산 HD 감독으로서 팀이 2월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팬들도 근조화환을 보내고 트럭 시위도 했다. 그걸 보면서 감독으로서 힘들었다. 선수는 선수대로 팀에 집중할 수 없었다. 감독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나는 어떤 공식적 제안도 받지 않았었다. 자꾸 얘기가 나오니 감독으로서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었다. 7월에 이임생 이사와 만난 뒤 내 축구 인생 40년 중 가장 힘든 시간이 2014년 월드컵 끝난 뒤였는데…. 거기에 들어간다는 것은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이 이사의 말을 외면하지 못했다. 내가 한다고 해서 잘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10년 전보다는 10년 동안 경험도 생겼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패를 토대로 월드컵 대표팀에서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해서 결론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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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흔들거리면 지가 국가대표 감독은 제의가 와도 안한다고 하면 가라앉는거 아닌가.

이임생 만나서 2014년 기억을 하며 다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임생이 이야기 하니 외면 하지 못했다?


도대체 뭔 괴변을 이리 길게 말하지....

수원조원2
6 Lv. 3353/4410P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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