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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번 시즌 끝으로 작별' 수원 한호강이 간절히 원하는 마지막 순간은?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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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23


한호강의 꿈은 이루어질까.

한호강은 이날 경기 전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충북청주전 이후 발목에 작은 통증이 생겨서 그걸 치료하면서 한 달을 보냈다"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도 있었고 훈련을 하면서 전체적인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근황을 전했다.

무패 행진을 달렸던 8월과 달리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9월이다. 한호강은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1년 안에 승격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무게감이 있는 상황에서 최근 결과가 안 좋았다. 이제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하는데 프로라면 이겨내야 한다. 고참으로서의 책임감도 오히려 행복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덧 시즌 막판이 되었다. 한호강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수원과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개정된 병역법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한국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심정은 어떨까. 한호강은 "돌이켜보면 힘든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이 있었기에 수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복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답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래서 더 간절하다"고 말했다.

수원과의 마지막 순간은 어떤 그림이 될까. 한호강은 "모두가 원하는 승격을 이뤄내서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그림을 상상하곤 한다"면서 "모든 경기를 마치고 우리 팬들과 웃으면서 서로 맥주도 뿌리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오기만 한다면 최고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상상을 현실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전했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어느 선수와 다르게 강등 책임을 지고 승격을 위해 뛰는 한호강 선수 끝까지 응원할테니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주세요

제발 무실점 경기좀 보고 싶으니 무실점 부탁드려요 

수카인 수카인
21 Lv. 42564/435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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