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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천안전 직관후기

수원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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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님 부임이후 최악의 경기력,

전술 & 선수선발도 매번 옳은 선택만 할 수는 없기에 천안전은 둘다 실패였다고 보이네요.


많은 분들 의견처럼 염기훈 감독때 안좋았던 모습들 (U자 빌드업, 뒤에서 올라오는 롱패스, 측면 공격전개하다 미스 등)이 전부 다 나타났던 경기였네요.


천안의 공격루트는 툰가라가 흔들고 모따 타겟으로 붙여주는 패스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하나를 막지 못하고 2실점,,

시즌 초반에도 수비진에 공중볼 오면 계속 경합에서 지는 불안한 모습이 어제 경기에 다시 나왔네요.


좌풀백 손호준선수도 공격시 마일랏이 터치라인 쪽으로 붙고, 손호준 선수가 언더래핑 형식을 가져가는건 감독의 전술 지시였을것 같은데, 전혀 보여준게 없었고.


이종성이 부상으로 나가는 순간 백동규&조윤성 조합에 김상준 원볼란치로는 여전히 후방에서 원활한 빌드업도 안되고, 볼처리도 불안한 모습.


이규동 미드필더 시프트는 저는 아직까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최근 폼 올라온 뮬리치를 끝까지 써보는게 나았을것 같네요, 어제 경기도 간결하게 볼 연계해주려하고 공중볼 경합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살짝 아쉽,,


박지민 선수는,,, 어제경기 결정적인 선방을 2~3차례정도 보여줬지만 실점상황 & 세트플레이 상황들에서 보이듯이 활동 반경이 너무 좁은 느낌이고, 선수 자체가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느낌??을 저는 받았네요...


여러 선수의 경쟁체제도 물론 좋지만, 감독님 오신지도 3달이 넘어가는데 부상이슈 없다고 보면 확실한 주전은 양형모,이시영,뮬리치 정도?

어느정도 베스트11을 갖추어 놓고 리그를 풀어 나가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물론 감독님이 보시기에 닥주전으로 쓸 선수가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남은 열한경기 좋은 성적으로 2위는 확보해야 승격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긴다고 봅니다.

(어제 전북,대전,대구 전부다 다득점으로 승리,,,)


명절 잘 보내시고 깔끔하게 승리하는 성남전이 되기를 바라며!

수원델피에로
4 Lv. 1586/2250P

No regret about th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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