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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선물 후기 2

노답에서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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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하루가 지났는데 다들 여전히 들뜬 맘으로 지내고 계시겠죠? 제가 그렇거든요 ㅋ 아래 삼가님의 후기를 보고 저도 뒤따라 올립니다. 저희도 깃발 도움을 받고 매 경기 깃발과 함께하며 직관하고 있습니다. 깃발 돌릴 때마다 눈치보며 돌려 왔기에 어젠 일부러 난간쪽 잡아서 맘껏 돌리고 왔네요. 그걸 어찌 알아 보시고 아들에게 뜻하지 않은 메달과 모자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저~~~~~~~엉말 감사했어요. 어젠 깃발 맘껏 돌릴 생각에 신났는데 메달 받고 더더 열심히 돌렸더랬죠


깃발에 진심인 아들의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덥다고 뒤에서 선풍기 쏴준 누나가 계셨다고

바로 근처에 소모임 아발란차? 형이 따봉을 날려주셨다고 

지나가는 아저씨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셨다고... 

경기 후 집 가면서 아들이 줄줄줄 썰을 풀더라고요. 제가 근처에 있었지만 목청껏 응원하느라 아들한테 관심없는 매정한 부모 ㅋㅋ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들으니 넘 감동이었습니다. 더운데 힘이 절로 나는 요즘입니다. 다들 끝까지 더위 잘 이겨내며 힘내 봅시다!! 



노답에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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