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즘 우리팀을 보면서 제일 보기 좋고 기분 좋은 점은

예전엔 자신이 수원이라는 팀에 있는게 당연하고, 팬들의 응원도 당연하게 느끼는 것 마냥 

이 팀의 일원임을 감사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감독, 코치진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하나같이 자신이 지금 수원 소속이라는게, 

이 팀의 일원이라 이런 응원을 받는다는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게 보여서 

그게 정말 보기 좋다.

이런 에너지들이 모이고 모여 팀의 분위기와 문화가 바뀌고 있는게 보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 

이러니 응원을 더 열심히 해줄 수 밖에 없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