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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 번에 3위 등극' 수원 변성환, "오늘 우리 스타일 축구 아니야" (기자회견)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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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전남까지 잡았다.


수원삼성이 1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치렀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분 마일랏, 후반 23분 김지호의 득점으로 하남의 한 골에 그친 전남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1위 FC안양을 꺾고 이번 라운드에서 2위 전남마저 꺾었다. 때마침 같은 시간에 열린 3위 서울이랜드와 4위 충남아산이 모두 패배하면서 한 번에 3위로 도약했다. 이제 1위 안양과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경기 소감


오늘 날씨가 상당히 무덥고 습한 날씨였다. 양 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승리는 수원에 와서 가장 힘들게 얻은 승리인 것 같다. 그래서 기쁨도 두 배인 것 같다. 많이 힘드네요.


부임 이후 첫 연승인데?


연승의 기회가 총 네 번 있었는데 이뤄내지 못했다. 징크스까지 생각할 정도로 연승이 정말 절실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개인적인 루틴을 바꿨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오늘은 우리의 전략이 상대적으로 타이밍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전반부터 주도하는 것과 홍원진 시프트를 준비하면서 높이에 대한 리크스를 줄이려고 했다. 다이렉트 공격을 막고 역습 공격을 준비했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3연승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우리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오늘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이 아니다. 상대 전남에만 집중했다. 변성환 축구는 이게 아니고 오늘은 결과만 집중했다.

이제 서울이랜드전이 남았다.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승리가 최고의 답이다. 지금 이기면서 우리 축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는데?


잘 보신 것 같다. 공격도 싸워야 하고 수비도 도전하라고 주문한다. 오늘 라커룸에서 많이 이야기한 것이 실수를 해도 괜찮으니까 도전하라고 했다. 그러지 못해서 화가 나서 라커룸에서 강하게 이야기했다. 실점을 하더라도 우리의 축구로 득점할 방법을 찾을 생각이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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