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도권 1부리그팀인데 평일 경기 관중이 2000명인 구단이 있다? 근데 주말에도 2000명?

그래 짭수카페 눈팅좀 해봤다 요즘 하도 말이 많아서 

벌레취급에 

용인에 남아라(용인 시민들 불쌍하다) 

루머로 선동한다 

별소리 다있더라 

웃기는건 

이승우 나가서 팝업 빠그라졌다

지들끼리도 원정팬한테 응원 밀린다는 얘기도 있음

암튼 그들이 응원하는 구단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궁금했다 

케이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자료들 보니까 짭수 홈기준

3월 매북상대로 9000명 넘기면서 최다관중 찍어보고 (작년에 우리랑 3차천이 8000대)

보통 5~6000명사이로 가는거 같은데 

제주전에서 2500명을 찍네 토요일에 ㅋㅋㅋ

어린이날 감자랑 3000명

평일경기는 대충 2000명 수준에

가장 마지막 홈경기는 5200명

그럼 작년은 좀 달랐나?
리그에서 인기구단 상대할때만 6~7천명대 (최다기록은 매북이랑 9000대)

평일은 역시나 2000명대고 

광주랑 주말 홈경기에 1600명??? 

원정팬에따라 관중수가 좌지우지 되는데 

세금으로 돌아가는 시민구단이 그게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원시 세금 200억쓰고 수원시민에게 뭐가 돌아가는거냐? 

옛날에는 수원도 공짜표 풀고 그랬지 

근데 그 공짜표 받고 자란 아이들이 학부모가 된 지금도 

짭수는 공짜표나 할인권을 수원시에 위치한 학교들에 신나게 풀더라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수원삼성과 수원에프씨를 다른 구단으로 인식하지 

관심 전혀 없는 사람들은 둘다 하나로 보거나 짭수는 인지도 못함 

역대 성적이나 평균 관중수 이런게 낮다고 구단을 낮잡아보는게 아니다

구단과 팬의 역사는 함께 만들어 가는거고 

다른 시민구단들의 열정 넘치는 팬들 보면 항상 대단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는 다른 구단들에 비해 엮인 스토리가 있는거도 아니고 

벌레취급이나 하는 팬들에 툭하면 멀쩡한 남의 홈구장 넘보는 단장이 있는 구단이

모기업과 우리구단 세금으로 돌아가는게 꼴보기 싫은거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수원을 응원하기 위해 쓴 돈이 짭수로 흘러가는거니까 

짭수 운영비면 2부 하위권 몇팀이 굴러가는데?

결론은 그냥 짭수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