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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삼성 변성환 "10경기 무패? 나는 비긴 건 진 경기라고 간주해"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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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은 아직 배가 고픈 모습이다.

12일 수원삼성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김지호의 선제골과 후반 3분 뮬리치의 추가골에 힘입어 경기 막판 상대 이태희의 추격골에도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리그 열 경기에서 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동시에 4위 충남아산과 같은 경기수에 승점을 동률로 만들며 상위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소감은.


오늘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오늘 꼭 승리를 해야 선두권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정말 이기고 싶었다. 우리 선수들이 2주 동안 준비했던 과정이 경기장에서 잘 나왔던 것 같다. 여러 전술적인 부분이 장면 장면마다 싸우고 경합하는 는 것을 강조했다. 경기 내내 경합 싸움에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 무실점을 끝내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 경기 외적인 이야기지만 백동규가 가정에 안 좋은 소식이 있어서 감독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그 고통을 같이 나누고 싶다. 우리 선수들도 그 고통을 나누며 빨리 회복하기를 감독으로서 말해주고 싶다.


김지호가 오기 전부터 이런 활약을 예상했나.


충분히 예상했다. (김)지호는 이전에도 말했지만 11살 때부터 알았다. 첫 지도자를 시작할 때 내 제자였다. 37살 때 성남 유스 감독로 부임했을 때 제자였다. 그게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봤고 중간중간에 모니터링과 소통을 했다. 내가 부임한 이후 측면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특징 있는 축구를 해야 했다. 지호에게 러브콜을 했는데 좋지 않은 조건에도 흔쾌히 나와 하겠다고 했다. 지호와 팀에 들어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안다. 기회를 제공했을 때 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골키퍼 상황을 설명한다면.


(양)형모는 팔꿈치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심각하지 않아서 곧 복귀할 것 같다. (박)지민이는 그동안 두 번째 포지션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첫 번째 슈팅 때 골반에 긴장이 되고 힘이 안 들어간다고 해서 교체했다. (조)성훈이가 경기에 들어가서 아주 잘해줘서 칭찬해주고 싶다.

용인 미르스타디움 첫 경기 소감은.


지금은 상당히 행복하다. 사람이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나. 오픈트레이닝을 했을 때 좋은 느낌을 받았고 그걸 지금도 이어오고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한다. 이제 다음 전남전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고민하는 것을 벌써 시작했다. 이장관 감독님이 수원을 잡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는데 우리도 잘 준비해서 연패로 몰아넣겠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변성환 감독님 우리 오랫동안 함께해요 

사랑해요 변버지 ㅎㅎ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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