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 팟캐스트를 운영하던 당시에
녹음실을 구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고
당시 녹음실로 이용하던 모 스튜디오의 공사 일정으로
한동안 타 팟캐스트의 녹음실을 이용하기로 부탁을했고,
단순히 일방적인 부탁이 되면 미안하니
당사자들의 허락을 전부 받고(후술하나, 당사자에서 빠진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 임대료 일부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녹음을 진행하려 한적이 있다.
당시에 우리팀이나 그팀이나 뿌리도 같고
서로 막역한 사이여서 이런 부탁하는게 가능했고,
서로 불편하게 돈 주고받지도 말자 등의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 나왔을때 불편해할만한 인물 1인이 있어서
그냥 다 해버리고 시작을 했다.
녹음실은 그 불편해할만한 인물 1인이 소개시켜준 건물에 있는곳이였고
불편충1인이 아닌 타 팟캐스트 운영인 1인이 계약을 해둔 상태였다.
당시 불편충 1인은 본인에겐 그런(녹음실을 사용해라마라) 발언권이나 결정권이 없으니
본인에겐 물어보지 말라 했다. 위에 다 허락받았다는건 이사람을 제외한 이야기다.
그렇게 우리는 녹음실 없이 유랑을 하던 끝에 당분간이나마 녹음할수있는 공간을 얻을수 있어 감사했고
또 우리만의 공간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비품들도 챙겨가서 성의 아닌 성의도 표시를 했었다.
언젠가 이런날이 올걸 알거처럼 말이다. 난 뒷말 나오는걸 정말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 그렇다.
아무튼 녹음을 하기 2일 전까지도 이 인물에게 전화로 이야기를 했었고, 우리녹음은 20년도 5월 23일에 시작되었다.
난 당일 녹음에 참석하지 못했고, 우리팀 녹음 인원중 녹음실을 대여해준 타 팟캐스트와 같이 하던사람이 있어
그사람 주도하에 평소에 하던대로 녹음을 했더랬다.
들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나 빼면 그렇게 큰소리를 내지 않으니 주변 소음때문에 민원이 들어올정도로
무리있는 보이스가 나오지 않을텐데
녹음을 시작하겠다는 연락을 하고 녹음을 시작하니 그 내내 불편충이 우리 팟캐스트 일원에게 전화를 했다. 시끄럽단 민원이 주위 사람들에게 들어온다고.
그렇게 녹음은 20분 정도 진행하다가 녹음하던 인원들이 도저히 안될거같아 나에게 연락을 했다. 민원이 들어온단 소식을 자꾸만 불편충1이 이야기한다고. 전화로 녹음을 방해한다고. 이런 연락이 나에게 닿아 한두번쯤은 그냥 일단 조용히 하고 하란 이야기를 했었는데 반복되어서 당일 녹음은 취소하고 녹음 및 녹음실 대여 계획을 일절 취소했다.
자 그럼 이 불편충이 녹음실을 우리가 쓰지 않기로 한 이상 화를 낼이유가 없잖은가.
되려 역정을 내며 두 팟캐스트를 같이 하던 일원에게 난리를 쳤다. 누가 이런 결정을 내린거냐고.
누가 쓰라했냐 부터 해서 혼자 난리를 치고 누가 그만하라 결정했는지 물어보곤
채호병이 결정했다는 이야기에 내 생일을 망치는 전화를 하기 시작한다. 그날이 5월 25일이다.
왜 화를 내며 나를 찾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으나 우리 두팀 다 이 종속관계에서 (녹음실을 소개시켜줬다는 이유 하나가 과연 종속당할 이야기였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암묵적으로 홍보도 단일창구만 해왔던 타 팟캐스터들도 같은 생각이였다.) 벗어나자 합의, 본래 쓰던 팟캐스터들도 임대계약 종료후 탈출. 그 뒤로는 서로 같이 안하고 있다는 소식만 들었다.
의도는 홍보 였을것이다. 지금 내가 타 팟캐스트라고 지칭한 이들의 초기 방송엔 나도 함께했고 작명까지 내가 직접했던 방송매체 초창기 에는 어떤 업체들을 홍보햇었는지 다들 알것이다.
그 홍보가지고도 싸웠던 사람이 이 불편충 이다.
난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본인이 보고 더이상 수원팬을 이용해서 장사를 하지 말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성인군자인척 착한척 하고 살지말아라. 나는 적어도 이곳에서 누굴 욕한다한들 누군가의 생계를 떠밀고
내가 살고저 발버둥친적은 없다.
너는 이곳에 왔던 수많은 사장님들을 엿먹이는 행동을 했다.
주어는 없다.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