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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미르 가는걸 느낀게 됨

삭발이제그만
784 4

퇴근길  우리집 근처  원형 육교  시청  현수막은  있고 우리 현수막은 노쇼네. . . 

훗날  좋은  추억이 깃든  미르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 . . 

삭발이제그만
19 Lv. 32915/36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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