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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작은 위안이라도 되라고 기자에게 전해들은 썰

무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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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분위기도 우울한데 조금이나마 위안이라도 되라고
(더화딱지가날사람도있겠지만)
현직 기자에게 전해들은 쎄오 썰 하나 전할게. 별거아니니 가벼이 들어줘.

굉장히 아이러니하게 팬들에게 욕먹고 있는 우리의 세오가 선수들에게 신뢰감은 역대감독 중 가히 최고급임. 팬들이 그렇게 욕하고 성적이안나와도 선수들은 세오에대한 믿음이 강하다네. 심지어 군에 있는 선수들이 세오 걱정을 엄청한다고...염키가 퐈컵 인천전 승리후 인터뷰할때 세오얘기에 울컥하는 모습이 굉장히 짠햇다던대, 그뿐아니라 외국인선수들도 줄곧 세오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요즘은 성적이 안좋아서 잘모르겠지만 세오는 유스경기도 자주찾고 유스들까지 잘챙긴다고 함.
팀성적이 안나는건 당연히 감독책임이지만 팀분위기가 최악으로 갈수도있는데 오히려 더 끈끈해지고 와해되지 않는것 역시 세오덕분인거같다고(물론 코칭스텝도 큰역할햇을듯) 다른건몰라도 세오오고부터 수원병은 확실히 없어진거같다더라고...

차라리 세오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들었으면 좋았을걸...선수들이 성적이안나도 신뢰를 보내는걸 보니 지금당장은 세오 경질이 답이아니라는 생각도 들더라. 나는 원래 선수시절부터 세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얘기까지들으니 계약기간 올해까지인만큼 그냥 올 시즌은 응원할려고. 지금 조금 부족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있는 어린선수들 처럼 세오도 지금의 힘든시대를 통해 성장하기를...

무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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