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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하게 말해서

풋볼제너럴킹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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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싸우고 못싸우고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서 솔직히 세오가 어떤 축구를 하겠다는 색깔과 비전이 있는지 아는 사람 있냐? 저 사람이 뭐하고자 하는지는 세오 할아버지가 와도 모를거임.

전술에 선수를 우겨넣으려니 완전 조직력도 개판이고,제대로 이뤄지는 플레이도 없고, 뭐라도 해야겠으니 미친듯이 뛰다 지치기만 하고...

이 과정에서 변화를 줘야 되는건 감독인데 결국 선수 개인들이 여차저차해서 만들어지는 우연스런 요행 속에서 뭔가가 만들어짐.

그리고 감독이 뭘 교체할지 티비로 보고 있는 관중들에게도 읽힐 정도임. 솔직히 오늘 예상한 교체스토리는

1.박기동과 조나탄 교체,지쳐가는 염갓 혹사로 이도저도 아닌 공격작업과 조나탄의 의미없는 사이드행, 혹은 타겟맨화
2.장호익과 김준형 교체, 김준형의 우측윙백화, 이종래 조합은 안빠진다.
3.멀쩡한 다미르와 산토스를 교체, 이종래 조합은 안빠지고 역습의 맥을 계속해서 끊는다.

여기에서 안맞은건 2번 말고 다 맞음. 심지어 김민우가 빠진 시점부터 이용래가 좌측윙백으로 포변되어버림. 관중들도 알아채는걸 상대감독이 모를까?

우리팀이 잘싸우고 있는건 잘싸우는거지만, 성적여하에 관계없이 전술적인 색깔과 팀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감독, 있는 자원 활용도 못하면서 남의 떡이 더 크다만 반복하고 있는 감독을 우리가 언제까지 믿어줘야 되냐?

풋볼제너럴킹..
17 Lv. 27250/29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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