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0년만에 코어에서 경기 봤다.
통곡의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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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정의 기쁨이 아직 가시지 않네
자동 배정으로 티켓 끊고 나중에 자리를 보니 반다 근처 같았는데 맞더라
순간 사이드 저 어딘가로 갈까 하다가 그냥 봤는데
죽을뻔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들 또래던데 민폐끼칠 수 없어서 라이브로 갈겼다.
점핑은 못하지만 바운스 하다가 도가니 나가는줄 알았다.
날도 덥고, 습하고, 매점 물은 미지근하고, 내가 딱 싫어하는 날씨였는데
이 날씨에 빨빨 뛰어다니는 우리 선수들을 보며 이겨줘서 고마웠다.
너무 좋은 하루 였다.
김포 경기도 예매했는데 코어 비스무리 한것 같다.
김포 전은 한쪽 저 구석에 찌그러져야겠다.
김포 뿌시고 승격 포기하지 말자
수원도 우리도.
통곡의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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