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내 앞에 관객분
크푸르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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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혼자 앉아서 보시더라
다리 다쳐서 일어나지 못한다고 양해까지 구하셨어
사이드쪽이라 앉아서 보신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는데도 그러신걸 보니 우리 섭팅문화가 이제 원정은 엔석분위기틱하게 변해 가나봐
어쨌든 우리 오블라디 할 때
그 분 아픈다리 참고 조용히 일어나시더니 조금 떨어진 다른 사람한테 다가가 어깨동무하고 오블라디
오블라디 끝나니 다시 자기자리로 오셔서 앉아보심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