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간만에 심장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파란날개쎄오
59 8
생과 사에 문앞이라 그랬는지, 그림 같은 선제골과 막판 희망 고문 골 때문에 그랬는지,
김빠진 개표방송보다 훨씬 맘 졸인 경기였습니다.
오늘 시합만으로는 독한 말 하기가 미안하네요~
광저우가 중국 대표팀 베이스에 탈아시아용병급 용병 3명이 포진해 있는 팀인데,
어차피 우리와의 클래스 차이는 어쩔 수 없었던 거 같아요~
무시무시하게 꽉찬 관중들에 일방적인 응원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끝내 무를 이끌어낸 거는 박수보냅니다. 아쉬운 엔딩이었어요~
단. 지.
가와사키전에 패배는 정말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거 같네요... 오늘 시합을 보니 더더더더더욱 아쉽습니다... 이번 휴가를 아챔 원정으로 함 가보구 싶었는데...ㅜㅜ
에이... 다 지나간 경기입니다.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야죠~ㅋ
이제 국내에 올인해서, 내년에도 광저우 만나러 갑시다~ 그땐 이기러~~!!
선수들, 스탭들 모두 고생하셨구, 버퍼링반 경기반 봄서 응원했던 우리모두도 고생하셨습니다~
파란날개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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