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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적시장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거다.

데스파시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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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시작 전부터 연결됐던 선수이면서 기대하게 만든 선수가 루카스 실바였고, 그런데 북패로 간다고 하니 당연히 북패를 언급한거임. 또한 북패한테 뺏긴건 어쩌면 1부 팀이니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결국 그걸 뛰어넘는 조건을 만들지 못한 것도 사실. 같은 돈이면 당연히 북패가겠지. 그러니 루카스 실바가 꼭 필요했다면 오버페이해서라도 데려왔어야 하는거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음.


유제호 전진우 처리한건 잘한 일이고, 지난 경기 좋은 인상 심어준 이규동 김지호 데려온 것도 현재까지는 잘했다 할 수 있지만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의 행보라 보기 어려움. 배서준 홍원진 포함 유망주 모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사실이고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팬들이 수 없이 울부짖은 외인 영입을 봤을 때 현재 상황은 꽝 맞음.


특히 아코스티 자리는 충분히 채울 시간이 있었다 생각하는데 조용한 것도 그렇고 유제호 전진우도 팔았는데 뮬리치는 왜 남아 있나 싶음.


박경훈 단장을 비롯해 현재 프런트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올해 담금질해서 내년을 기약해야한다는 것 또한 결국 수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음.


누군가에게는 프런트 갈아치우고 잉여자원 팔아 넘긴게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특히 외인 영입에 있어서 보강이 없다는 것은 실패라고 느낄 수 있음. 더군다나 아직 승격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이적시장에서 더더욱 공격적일 필요가 있었다고 판단됨.


린가드가 북패갈 줄 알았음? 필요하니까 어떻게든 데려온거지. 우리도 필요한 선수는 어떻게든 데려와야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다.

데스파시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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